전국 최대 규모 가을 국화 축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푸른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국화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가을꽃 축제입니다.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축제로, 매년 가을이면 창원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기네스북 등재, 천향여심(千香旅心)
매년 개화 기록을 경신하는 다륜대작 '천향여심'은 기네스북에도 오른 축제의 상징으로, 한 줄기에 수천 송이의 국화꽃을 피워내는 놀라운 작품입니다. 이는 마산 국화 재배 기술의 집약체이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레트로 & 뉴트로 콘셉트의 이중 축제장
제1축제장(3·15해양누리공원)과 제2축제장(합포수변공원)은 각각 레트로와 뉴트로 콘셉트로 조성되어, 색다른 감성과 경험을 선사합니다. 올해는 '여행의 시작'을 테마로 공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의 국화 조형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밤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볼거리
밤바다를 수놓는 불꽃쇼와 드론라이트쇼, 문화예술공연, 국화 인디 뮤직페스타, 치어리딩 공연, 군악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야간 운영 시간이 연장되어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무료 입장, 누구나 즐기는 축제
이 축제는 입장료가 전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코스로 최적입니다.
대한민국 국화산업의 메카에서 열리는 축제
옛 마산은 1961년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한 이후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했으며,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국화를 생산하는 지역입니다. 국화 재배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곳에서 펼쳐지는 진정성 있는 축제입니다.
풍성한 연계 프로그램
'가고파 마산항 밤바다축제', '창동라면축제', '눈 내리는 창동거리축제' 등 지역 상인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마산 전역이 축제장으로 변신합니다. 국화축제와 함께 마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교통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모두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축제 기간 중 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 여러 개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편리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힐링 타임
수십만 송이의 아름다운 국화꽃 사이를 거닐며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 풍경과 국화의 조화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완벽한 힐링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별한 포토존에서 인생샷 남기기
대형 국화 조형물, 황룡 게이트, 비행기 모형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SNS에 올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 조명이 켜진 후의 야경은 환상적입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
국화체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역 먹거리 탐방의 기회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함께 마산 어시장 인근에서는 아구찜, 장어구이, 국화차 등 창원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축제 관람과 미식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풍성한 하루
초대 가수 공연, 인디 뮤직페스타, 치어리딩, 군악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져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축제 정보
일시: 2025년 11월 1일(토) ~ 11월 9일(일), 총 9일간
장소: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 &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46-3
운영시간: 오전 10시 ~ 밤 10시
입장료: 무료
주최: 창원특례시
💡 방문 팁
주차 꿀팁
- 오전 10시 이전 입차를 추천합니다
- 합포수변공원 방향 진입이 가장 원활합니다
- 마산합포구청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시 도보 5~10분 내 접근 가능합니다
- 주말 및 야간 시간대에는 행사장 인근 일부 도로가 통제되니 참고하세요
최적의 관람 시간
- 낮 시간대: 국화 작품을 자세히 감상하기 좋습니다
- 저녁 시간대: 석양과 함께하는 바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야간: 조명이 켜진 국화 작품과 불꽃쇼, 드론 라이트 쇼를 즐기기 최적입니다
함께 즐기기 좋은 것
- 편한 운동화 착용을 권장합니다 (두 축제장 모두 둘러보려면 걷는 거리가 제법 됩니다)
- 카메라나 스마트폰 충전을 충분히 하고 가세요
- 저녁에는 바닷바람이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을 준비하세요
마치며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회를 넘어 가을의 정취, 문화예술, 먹거리, 지역의 역사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입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십만 송이의 국화는 다른 어떤 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마산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올 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마산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축제는 여러분께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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