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청약 통장 1순위, 이것만 알면 내 집 마련 첫걸음 완성!

Dreamup 2025. 10. 19. 05:24
반응형

내 집 마련의 꿈, 청약 통장부터 시작하셨나요? 청약 통장을 만들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1순위 자격을 갖춰야 진짜 청약 당첨의 문이 열립니다. 복잡해 보이는 청약 1순위 조건,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드릴게요.

청약 통장 1순위란?

청약 1순위는 주택 청약 시 우선적으로 분양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격입니다. 청약은 특별공급, 1순위, 2순위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1순위 미달 시에만 2순위가 기회를 얻기 때문에, 1순위 자격을 갖추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첫 번째 관문입니다.

같은 1순위라도 경쟁이 치열할 때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1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민영주택 vs 국민주택, 1순위 조건이 다릅니다

청약 1순위 조건은 **민영주택(민간분양)**과 국민주택(공공분양) 중 어디에 청약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민영주택 1순위 조건

민영주택은 가입 기간예치금이 핵심입니다.

1) 청약통장 가입 기간 (지역별로 다름)

  • 투기과열지구·청약과열지역: 24개월 이상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
  • 위축지역: 1개월 이상
  • 수도권: 1년(12개월) 이상
  • 수도권 외 지역: 6개월 이상

2) 예치금 기준 (지역별·면적별로 다름)

청약하려는 지역과 아파트 면적에 따라 통장에 일정 금액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전용면적 서울·부산 기타 광역시 그 외 지역

85㎡ 이하 300만 원 250만 원 200만 원
102㎡ 이하 600만 원 400만 원 300만 원
135㎡ 이하 1,000만 원 700만 원 400만 원
모든 면적 1,500만 원 1,000만 원 500만 원

예를 들어, 서울에서 전용 85㎡ 이하 아파트를 청약하려면 통장 가입 24개월 이상 + 예치금 300만 원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1순위가 됩니다.

민영주택 핵심 전략: 납입 횟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입주자모집공고일까지 예치금만 채우면 되기 때문에, 매월 최소 금액(2만 원)씩 넣다가 청약 전에 일시불로 예치금을 채워도 됩니다.

국민주택 1순위 조건

국민주택은 가입 기간납입 횟수가 핵심입니다.

1) 청약통장 가입 기간 (지역별로 다름)

  • 투기과열지구·청약과열지역: 24개월 이상 + 24회 이상 납입
  • 위축지역: 1개월 이상 + 1회 이상 납입
  • 수도권: 1년 이상 + 12회 이상 납입
  • 수도권 외 지역: 6개월 이상 + 6회 이상 납입

2) 납입 횟수와 저축 총액

국민주택은 납입 횟수가 많고 저축 총액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1순위 조건을 충족한 사람들 중에서 납입 횟수가 많은 순, 저축 총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주택 핵심 전략: 매월 약정 납입일에 정기적으로 납입하여 회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 10만 원 이상 납입을 권장하며, 중간에 빠뜨리지 않고 꾸준히 넣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입니다.

청약 통장 납입 전략, 얼마나 넣어야 할까?

청약 통장은 월 2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부터는 월 납입 인정 한도가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납입 금액별 추천 전략

1) 월 2만 원: 민영주택만 노리는 경우, 최소 비용으로 가입 기간만 채우는 전략

2) 월 10만 원: 가장 무난한 선택.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대응 가능

3) 월 20만 원: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라면 연 240만 원 납입 시 소득공제 혜택(납입액의 40%, 최대 96만 원) 활용 가능

4) 월 25만 원 이상: 국민주택 저축 총액을 빠르게 쌓고 싶은 경우

중요: 청약 통장은 중도 해지 시 그동안의 납입 기간과 횟수가 모두 리셋됩니다. 무리한 금액보다는 꾸준히 납입 가능한 금액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순위 당첨 확률 높이는 가점제 이해하기

민영주택은 1순위 중에서도 가점제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비율이 높아 가점이 중요합니다.

가점 항목 (최대 84점)

1)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

  • 만 30세부터 무주택 기간 계산
  • 1년 미만: 2점 → 15년 이상: 32점

2)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 0명: 5점 → 6명 이상: 35점

3)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17점)

  • 6개월 미만: 1점 → 15년 이상: 17점

나이가 많고, 부양가족이 많고,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2030 젊은 세대는 가점이 낮기 때문에 추첨제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청약 통장 가입 전 체크리스트

  •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 (청약 신청은 만 19세부터)
  • 1인 1통장 원칙 (중복 가입 불가)
  • ✅ 현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통합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 가능)
  • ✅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에서 개설 가능
  • ✅ 청약홈(www.applyhome.co.kr)에서 청약 가상체험 가능

실전 팁: 청약 준비 로드맵

1단계: 오늘 바로 청약 통장 개설 (가입일로부터 기간 계산)

2단계: 목표 주택 유형 결정 (민영 vs 국민)

3단계: 납입 금액 전략 수립 (월 10만 원 이상 권장)

4단계: 청약홈에서 순위 조회 및 가점 계산

5단계: 입주자모집공고 확인 후 청약 신청

청약 준비는 시간 싸움입니다. 가입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아직 통장이 없다면 지금 바로 개설하는 것이 내 집 마련의 첫걸음입니다.


 (특징)
청약 통장 1순위는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에 따라 요건이 다릅니다. 민영주택은 가입 기간+예치금, 국민주택은 가입 기간+납입 횟수가 핵심입니다.

(장점)
1순위 자격을 갖추면 2순위보다 우선적으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청약 신청일도 하루 빨라 기회가 더 많습니다.

(혜택)
조건을 미리 준비하면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고, 프리미엄 없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