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서강대학교 입시 완벽 분석 — 전형별 모집인원과 계열별 맞춤 전략
2026학년도 서강대학교 입시는 전형 구조가 뚜렷하고, 일부 모집 변화가 반영되면서 지원자별 맞춤 전략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올해의 핵심 포인트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의 교과 100% 유지와 수능최저 적용, ▲학생부종합의 서류 100% 운영(면접 없음), ▲논술 전형의 논술 100% 유지와 수능최저, ▲정시의 수능 100% 반영, 그리고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 신설과 자유전공학부 모집 확대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 내신 100% + 수능최저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면접·서류 평가가 없습니다. 2026학년도 기준 약 180명을 선발하며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수능최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가 요구됩니다. 내신 1~2등급 초반대에 수능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한 학생의 안정 지원 창구로 적합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 서류 100%, 면접 없음
일반 학종은 약 565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가 없습니다.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세부능력특기사항, 탐구 활동, 동아리, 프로젝트 등 전반적인 생기부 스토리가 합격을 좌우합니다.
기회균형은 약 85명, 서강가치는 약 36명 선발로 지원 자격 요건(사회적 배려, 추천 등) 충족이 필수입니다. 아울러 2026학년도에는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이 6명 규모로 신설되어 특성화고 출신에게 새로운 통로를 제공합니다.
논술전형 — 논술 100% + 수능최저
교과·출결 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하며, 약 172명을 모집합니다. 수능최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등급합 7 이내 +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요구합니다. 내신이 다소 아쉬운 학생도 논리적 글쓰기(인문), 수리 논술(자연) 역량으로 합격을 노릴 수 있습니다.
정시모집 — 수능 100%, 계열별 반영 차이
정시는 수능 100% 반영입니다. 인문은 국어·탐구 비중이, 자연·공학은 수학 비중이 큽니다. 특히 자연계는 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이 주어져 과목 선택 전략이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교과: 내신 100% + 수능최저(3/3/3 + 한국사 4).
- 학종: 서류 100%, 면접 없음, 수능최저 없음.
- 논술: 논술 100% + 수능최저(3합7 + 한국사 4).
- 정시: 수능 100%, 자연은 수학·과탐 비중 큼(가산점 유의).
- 특성화고: 2026 신설(6명), 전공 연계 활동 강조.
전형별 모집 규모 한눈에 보기
전형명 | 2026 선발 인원 | 주요 특징 |
---|---|---|
학생부교과(지역균형) | 약 180명 | 교과 100%, 수능최저 적용 |
학생부종합(일반) | 약 565명 | 서류 100%, 면접·수능최저 없음 |
학생부종합(기회균형) | 약 85명 | 지원 자격 요건 충족 필수 |
학생부종합(서강가치) | 약 36명 | 추천 등 특수 요건 반영 |
학생부종합(특성화고 졸업자) | 약 6명 | 2026 신설, 전공 연계 활동 강조 |
논술전형 | 약 172명 | 논술 100%, 수능최저(3합7 + 한국사4) |
정시(수능 위주) | (대학 공지 확인) | 수능 100%, 자연계 수학 가산점 유의 |
계열별 맞춤 전략 — 실전형 가이드
인문계열
- 교과(안정): 내신 1~2등급 초반 + 수능최저 충족 플랜(약점 한 과목은 2학기 보정).
- 논술(공격): 기출 10개년 테마 분석(비판·비교·자료해석), 주 2회 120분 실전 모의.
- 학종(병행): 세특에 ‘읽기–쓰기–토론–프로젝트’의 연결 서사를 구성해 전공 적합성 강화.
- 정시(플랜B): 국어 안정화(지문 유형별 루틴) + 탐구 1과목 만점 전략.
자연·공학계열
- 정시(핵심): 수학 킬러/준킬러 체감 난도 분리 훈련, 과탐은 한 과목 ‘만점 방어’ 세팅.
- 논술(병행): 풀이 과정 서술 훈련(조건→정리→대입→검증), 단위·가정 명시 습관화.
- 학종: 세특에 실험·탐구·데이터 분석 기록, 논문·공학적 문제 해결 과정의 ‘전개–개선–결과’ 구조화.
- 교과: 내신 과학 심화 선택 시 계산 실수 최소화 루틴(풀이 포맷 통일).
특성화고 출신
- 신설 전형 집중: 지원 자격·증빙 미비 제로 원칙(자격증·경력·산출물 스캔 정리).
- 포트폴리오: 교과 프로젝트 → 현장 실습 → 결과물(성과 수치)로 이어지는 일관된 스토리.
- 병행 전략: 학종·정시 동시 고려(정시 과목은 최소 주 3회 유지, 과탐 한 과목 집중).
자유전공학부 지원자
- 학종 서사: 다학제 탐색(인문↔데이터↔AI 등)과 진로 가설 → 검증 과정을 활동으로 증명.
- 논술/정시 병행: 특정 학과보다 합격선이 유연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와 함께 합격 가시성 제고.
- 인문 상위권: 교과(안정) + 논술(상승) + 정시(리스크 헤지).
- 자연 수학 강점: 정시 우선 + 논술 병행(수리 논술), 학종은 세특 깔끔 정리.
- 특성화고: 특성화고 전형 집중 + 학종/정시 병행으로 파이프라인 다변화.
결론 — 복수 전형 병행이 정답
서강대는 전형별 선발 철학이 분명합니다. 교과는 내신·수능최저, 학종은 서류 스토리, 논술은 사고력·과정 서술, 정시는 영역별 고득점이 핵심입니다. 한 전형에 올인하기보다는 수시+정시 복합 전략으로 합격 가능성을 극대화하세요.
※ 본 글의 선발 인원·기준은 2026학년도 모집 계획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대학 공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종 지원 전 반드시 서강대학교 입학처 공지와 모집요강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