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한양대학교 입시 완벽 분석 – 전형별 구조와 맞춤 전략
2026학년도 대학입시는 전체적으로 정시 확대, 수시 학생부 위주 평가 강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는 이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실질 평가 중심의 선발이라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치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학년도 한양대의 전형별 구조와 특징,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 계열별 맞춤 전략, 그리고 합격을 위한 핵심 전략 포인트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전형별 구조와 특징
학생부교과 전형
- 특징: 내신 성적 위주의 정량 평가
- 반영요소: 교과 성적 100%, 일부 모집단위는 면접 병행
- 장점: 내신 상위권(1~2등급대) 학생에게 유리
- 단점: 상위권에서는 변별력 부족, 면접이 당락 좌우
학생부종합 전형(HYU종합)
- 특징: 자기소개서 폐지 → 생활기록부 기반 서류 평가 + 면접
- 평가요소: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 장점: 비교과 활동(탐구, 동아리, 프로젝트 등) 충실한 학생에게 유리
- 전형 철학: 활동의 개수보다 깊이와 전공 연계성을 중시
논술 전형
- 특징: 수능 최저 없음 (수험생에게 큰 기회)
- 출제 형태: 인문 – 융합형 사고력 논술 / 자연 – 수학·과학 중심 고난도 논술
- 장점: 내신이나 수능에 약점이 있어도 논술 실력으로 합격 가능
- 단점: 경쟁률과 합격 커트라인이 높음
정시(수능 위주)
- 특징: 정시 비중 확대, 상위권 학생들에게 안정적 선택지
- 반영 비율: 모집단위별 국·수·탐·영 반영 비율 상이
- 장점: 모의고사 성적 안정적인 학생이 주도권 확보 가능
2. 모집단위별 전형별 선발 인원 (예시 비율)
모집단위 | 학생부교과 | 학생부종합 | 논술 | 정시 |
---|---|---|---|---|
인문계열(인문/사회) | 약 20% | 약 35% | 약 15% | 약 30% |
자연계열(이공/생명) | 약 15% | 약 30% | 약 20% | 약 35% |
예체능계열 | 소수 | 일부 | 없음 | 비중 높음 |
※ 실제 세부 모집인원은 학과별 요강에서 반드시 확인 필요
3. 계열별 맞춤 전략
인문·사회계열
- 교과 전형: 내신 상위권 학생은 교과 중심 공략
- 종합 전형: 토론, 독서, 사회탐구 활동을 통한 전공 적합성 강조
- 논술 전형: 수능 최저가 없어 논술 집중 전략으로 역전 가능
자연계열
- 정시 전략: 수학(미적분/기하) + 과탐에서 고득점 확보 필수
- 종합 전형: 연구 프로젝트, 과학탐구 활동 등 전공 적합성 부각
- 논술 전형: 풀이 과정 설명력 중심 훈련 필요
예체능계열
- 실기 실력 + 수능 병행: 실기 능력이 기본, 정시 비중 높음
- 학업 역량도 일정 수준 확보해야 경쟁 가능
4. 주요 전략 포인트 상세 분석
1) 내신 최상위권 – 교과·종합 병행
교과 전형은 면접 대비가 필수이며, 단순 암기형 답변보다 사고력과 전공 적합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종합 전형은 학생부를 통해 스토리라인을 구성해 전공과의 연계성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비교과 경험 풍부 – 학생부종합 최적화
활동 개수보다는 깊이와 연계성이 평가의 핵심입니다. 면접 대비 시 활동 경험 → 배운 점 → 전공 연결 구조로 답변을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기소개서가 없는 만큼 생활기록부 관리가 핵심입니다.
3) 논술 실력 강점 – 수능 최저 없는 논술 활용
인문계는 시사·통합형 글쓰기, 자연계는 수학·과학 풀이 과정 설명 훈련이 중요합니다. 최소 6개월 전부터 기출문제 풀이와 실전 모의논술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정시 상위권 – 정시 집중 전략
자연계는 수학·과탐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며, 인문계는 국어 변별력과 영어 1등급 유지가 필수입니다. 정시 지원 시 중앙대·경희대와 같은 인접 대학을 함께 고려하는 전략이 안정적입니다.
5) 다전형 병행 – 리스크 분산
논술+정시, 교과+종합 등 복수 전형 병행으로 안전망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를 병행 지원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결론
2026학년도 한양대 입시는 전형별 선택지가 넓고 기회가 많은 구조입니다. 수험생들은 내신, 비교과, 논술, 수능 중 자신이 가장 강점을 가진 영역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되, 보완 전형을 병행하는 다전형 전략이 합격 확률을 극대화하는 길입니다. 특히 논술은 수능 최저가 없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기회이며, 종합 전형은 깊이 있는 활동 기록을 통해 확실한 차별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정시 역시 확대 추세이므로 안정적 상위권 학생은 정시 공략에 무게를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합격의 핵심은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다전형 맞춤 전략”입니다.